50플러스 세대 활기찬 노후 설계…"서구가 함께합니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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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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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 위한 체험 부스와 일자리 상담 부스 운영
축하공연과 신중년 경연 무대, 경품 추첨도 함께 열려
신중년의 활기찬 미래 설계 지원
대전시 서구가 오는 17일 샘머리공원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지원 프로그램인 '2024 서구 50플러스 축제'를 연다.
축제는 50플러스 세대가 노후 준비에 필요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삶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제는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서비스 4대 분야에 걸친 31개의 체험 부스와 구인·구직 및 일자리 상담 부스 13개로 구성된다.
체험 부스를 통해 중장년층은 노후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뻔뻔한 오페라단의 축하공연과 신중년들의 무대 경연이 펼쳐지며, 후원사·협찬사에서 제공한 경품권 추첨도 준비돼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서구가 대전·세종·충청권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후준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장년층이 활기차게 미래를 설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많은 구민이 참여해 신중년의 삶을 새롭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는 중장년층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계기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충청일보 이한영 기자(2024.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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