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장수의 비밀을 찾아라
박상철 생명의학자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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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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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오랜 꿈인 노화, 장수의 비밀을 풀기 위해 30년간 노화 연구를 이어온 박상철 박사!
장수의 비결 중 하나로 ‘걷기’를 꼽는 박상철 박사는 하루에 최소 12,000보씩 매일 걷는다고 한다. 70이 넘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장수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진 그는 서울, 대구, 광주를 오가며 현역 못지않은 왕성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박상철 박사팀은 노화 회복의 비밀을 풀 새로운 물질을 찾아냈다고 한다.
성장 분열을 멈춘 늙은 세포에 박상철 박사팀이 발견한 약물을 주입한 결과 늙은 세포가 다시 젊은 세포의 기능을 회복하는 모습이 관찰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박상철 박사는 쥐 실험을 통해 늙은 세포가 젊은 세포에 비해 외부의 자극에 더 강한 저항력과 생존성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에 통념을 깨고 노화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한 그의 논문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서 조명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다음 달에 있을 관찰연구 준비와 후배 연구진들에게 그간의 연구 결과를 전수하고 있다는 박상철 박사, 오늘도 노화 연구의 최전방에서 장수의 비결과 노화의 비밀을 찾는 그의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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