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끝으로, 지난 7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작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진행됐던 2024년 신중년 맞춤형 재취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전국 9개 지역에서 진행한 2024년 신중년 맞춤형 재취업 박람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7일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행사를 끝으로 7월 세종특별자치시를 시작으로 한 전국 순회를 마무리했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 8월부터 진행해 온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됐다.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10회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503개 기업이 참가해 약 700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으며, 누적 방문자는 2,534명을 기록했다.

참가 기업들은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 연구개발, 영업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우수인력 채용에 나섰다.

행사장에는 '일자리 체험관', '취업 코칭관',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하나은행의 '금융 상담부스'를 통해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됐다.

특히 제10회 행사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 전용 부스가 설치돼 은퇴설계의 중요성을 알렸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력 인재들의 제2의 인생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은 2022년 이후 꾸준히 확대돼 온·오프라인 교육에 누적 6,06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4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 출처 : AP신문 홍사헌 기자| 온라인뉴스미디어 에이피신문(2024.12.18) >

신중년중앙회신문 박정현 기자 herryjh@naver.com 박정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한국신중년중앙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