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대응 : 시니어스카우트 연대” 심포지엄 개최

박정현 기자 승인 2024.12.16 10:26 | 최종 수정 2024.12.18 09:23 의견 0
조완규 총재(전 교육부장관)

“초고령사회 대응 : 시니어스카우트 연대” 제목의 심포지엄 행사가 24.12.12(목) 14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개최되었다. 박상철 총재(전남대 연구석좌교수)의 주도로 준비된 이번 행사에는 조완규 총재(전 교육부장관), 박호군 총재(전 과학기술부장관)의 축사와 박주철 회장의 ‘신중년의 실제’와 ‘한국신중년중앙회의 실천적 행동’에 대한 사례발표 등 고령화 노인 복지를 연구해 온 국내 석학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조완규 총재는 축사에서 “나는 1928년생이니 이팔청춘이고 나이를 의식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말했고, 박호군 총재는 축사에서 “이제 시니어들도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호군 총재(전 과학기술부장관)

시니어스카우트 결성을 제안한 박상철 총재는 “해방 이후 대한민국을 최빈국에서 세계 10대 경제 부국 대열에 올린 K시니어는 대한민국의 가장 위대한 세대”라며 “온전한 세상을 후속 세대에게 물려줄 책임도 가진다”고 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국민 기대 수명이 50년 만에 20년 넘게 증가한 유일한 국가”라며 “우리 국민이 장수를 사회 불안정 요소가 아닌 축복으로 인식하기 위해선 노인들이 스스로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했다.

박상철 총재(전남대 연구석좌교수)

박주철 회장은 사례발표를 통하여 “신중년의 비전을 통한 한국신중년중앙회의 실천적 행동으로 한류와 같은 세계적인 문화력 달성 및 유지”를 제안하였다.

박주철 회장(한국신중년중앙회)

‘시니어스카우트’는 복지 혜택을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노인이 아니라 사회에 능동적으로 기여하는 시니어들의 연대를 뜻하며 50세 이상 국민이 대상이며, 내년 4월 발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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