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중년센터가 신중년에게 지역사회 일경험을 제공하는 ‘행복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신중년센터가 신중년에게 지역사회 일경험을 제공하는 ‘행복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행복일자리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세종신중년센터의 정규 교육과정을 수료한 신중년이 교육을 통해 익힌 역량을 실제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재 돌봄센터, 도서관, 요양시설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일경험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4월 한 달간 총 26명의 참여자가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요양원 등에서 총 38회의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동화구연과 책놀이, 장난감업사이클링, 복지레크레이션, 종이접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정서적 교감과 실질적 도움을 전하고 있다.
행복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 공공복지 서비스 품질향상 ▲ 신중년의 사회참여 확대 ▲ 세대 간 소통과 협력 기회 마련 등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원장은 “신중년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일자리 연계를 강화해 신중년의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를 지원해 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2025.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