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인생 2막 설계 도와요”

경남행복내일센터 토론회 열어

박정현 기자 승인 2024.10.23 01:19 의견 0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상연)가 운영하는 경남행복내일센터는 지난 16일 ‘신중년 나는 나를 브랜딩하다’라는 주제로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와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발표자들은 자신의 재능과 경력을 활용해 재취업에 성공하거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를 공유하며, 퍼스널 브랜딩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지난 16일 경남경영자총협회 대회의실에서 신중년 당사자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경남경총/

 토론회는 4건의 사례 발표와 1건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주요 발표에는 △강영식 와이케이 로보틱스 대표 △서정우 ㈜브이에이엠 책임연구원 △은정철 마산 자유무역지역 기업협회 사무국장 △전두만 HDC랩스 전기과장 등이 참여했다. 강영식 대표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 후 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 후반부에는 ‘신중년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 설계’라는 특강이 이어져, 참여자들이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브랜드화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경남행복내일센터는 신중년의 재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관련 정보는 경남행복내일센터 홈페이지(gnlife5064.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경남신문 조규홍 기자(202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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