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찾는 건강과 활력!

건강한 노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특별한 시간!

캠프 참가자들이 국립횡성숲체원 대강당에 모여 산림치유 프로그램 ‘하하! 호호! 건강의 숲’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있다. 사진|국립횡성숲체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이 중·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캠프를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노년층과 신중년층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인생 이모작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노년층을 위한 ‘노(老)숲쿨’ 캠프는 강원도 횡성의 자연 속에서 숲 체조, 아로마테라피, 치유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인지능력, 활력 향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신중년층을 위한 산림치유캠프 ‘숲에서 RE-START’는 은퇴 전후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세부 활동으로는 ▲산림복지 전문가란? 산림복지 일자리 정보 제공 ▲산림치유 프로그램 ‘활력드림’ ▲산림치유 프로그램 ‘힐링타임’ ▲산림복지 전문업 산촌업체 방문을 통한 연계 등의 다양한 체험으로 운영된다.

참가대상은 만 55세 이상 노인 관련 단체(20인 이상)이며,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 국립횡성숲체원 ‘숲e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공지사항의 첨부파일(숲체험교육사업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산림치유팀 ☎033-340-6336, 033-340-6329)

국립횡성숲체원 이수성 원장은 “횡성숲체원의 중ㆍ노년층 대상 산림치유캠프를 통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신중년층이 은퇴 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 맞춤형 산림치유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스포츠서울 김기원기자(2025.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