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신중년들의 인생 2막을 열어드립니다.”

부산시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신중년의 인생 2막 도전을 지원하는 ‘2024년 부산 50+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와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부산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50세 이상 일자리에 관심 있는 사람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채용 상담 및 기업 일자리 채용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관 △‘50+생애재설계대학’ 체험 행사 △증명사진 촬영관 △메이크업 서비스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40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행사장에는 △운전·운송 △판매·서비스 △경비·환경·미화 △기계·생산·건축 분야에서 취업 상담과 채용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관'을 별도로 마련해 택시 업체별로 1 대 1 맞춤 채용상담이 진행된다.

인공지능 챗GPT, 드론 조종, 건강 관리, 디지털 디자인, 보건의료, 예방 운동, 브런치·양조 기술 등 다양한 체험과 노후 준비 진단 상담, 건강·여가 등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증명사진 촬영, 메이크업, 이력서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니어 모델 패션쇼, 부산시 휴먼북 토크 콘서트, 신중년 예술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도 열린다.

시 배병철 사회복지국장은 “신중년 세대의 풍부한 사회·경제활동 경험이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생 2막 도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출처 : 부산일보 박태우 기자(2024.10.16) >

신중년중앙회신문 박정현 기자 herryjh@naver.com 박정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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